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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

by 공책남 2023. 8. 30.

최근에 글쓰기에 대한 여러가지 글을 읽었던거 같다. 

 

성공하기 위해서 글을 써야 한다. 

글을 쓰면 많은 판매를 할 수 있다. 

고민을 글로 쓰면 해결될 확률이 높다. 

 

등등 글쓰기에 대한 여러 예찬론이 많았다. 

 

글이라기엔 거창하고 몇년전까지만 해도 일기를 썼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그냥 그날 그날의 기분이나, 생각했던 것을 기록하기 위함과 적다보면 고민하고 있던 것에 대해 뭔가 해답이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썼던 것 같다. 

 

현재는 일기쓰기를 중단한 상태다. 이유는 내 삶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된 반복으로 인해 일기를 쓰기가 싫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일기를 쓰지 않으니 나쁜게 있었는데 회고를 하지 않는 것이었다. 사실 소소한 그날 그날의 일들은 기억이 나지 않아도 크게 상관이 없는데 반성을 하지 않게 되는게 거슬렸다.

 

그래서 일기를 다시 써야 겠다고 생각하던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다른 파트 다 흥미롭지만 특히 흥미로웠던건 '판단력'이라는 파트. 

 

책에선 판단의 기준을 만들기 위해 리더들은 글을 쓴다고 쓰여 있다. 

글이 쌓이면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시스템이 되고 

기억이 아닌 기록으로 판단한다고 한다. 

 

레이 달리오가 말하길

 
"좋은 습관은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원칙에 입각한 방식을 반복함으로써 익히게 된다. 
좋은 사고 방식은 원칙들을 만드는 근거를 분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근거를 분석하려면 먼저 판단을 내릴때마다 그 근거들을 상세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그리고 저자는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고, 기억하지 않으면 반성할 수 없으며, 
반성할 수 없으면 더 나아질 수 없다" 고 했다. 

 

이 책 통틀어서 내가 가장 꽂히는 부분이었던것 같다. 

 

위 말들을 되새기면

내가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록, 반복, 반성, 좋은 판단

 

남은 올 한해 동안 해야 할 일을 정했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으니 매일 매일 간단하게라도 글을 써보고, 반성을 하고 그걸 매일 반복하여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근거를 만들 수 있도록